naver.me 서비스가 싫어요

언젠가부터 http://naver.me/SDFSAFASDFA 같은 형태의 링크를 자주 전달 받게 되네요.

이 링크가 참 싫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라던가의 주소를 보면 참으로 깁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4508367&memberNo=39860311

이 글을 쓰기 위해서 검색하다 찾은 블로그인데 주소가 참 길죠?

이러한 주소를 http://goo.gl/dsdXF 이런식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를 구글에서도 제공을 했었습니다.

구글에서도 goo.gl이란 주소로 단축 주소를 제공했었습니다.

지금은 신규 단축주소는 제공하지 않고 서비스를 종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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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기기를 넘어 카메라로 일상을 기록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등 우리 삶에 가까운 정보를 담고 있는 기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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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단축 주소는 짧은 주소이므로 간결해 보이니 대화창에 넣을 경우나 게시글에 작성하면 보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와 같이 길이 제한이 있는 경우에도 좋죠.

그러나 실제로 연결되는 주소가 어딘지 모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goo.gl 혹은 naver.me이라는 주소만 보고 구글이구나, 네이버구나 하고 '신뢰하고' 클릭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악성코드가 설치된 사이트라거나 성인용 사이트라거나 등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겠지요.

제가 naver.me를 싫어하는데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보내는 사람을 신뢰할 수 있기에 위의 문제점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실제로 이 링크를 누르면 아래처럼 link.naver.com으로 연결이 되고 수초간의 시간을 지연시키며 네이버 광고를 한다는 점입니다.

저 네이버 앱이라는 걸 쓰고 싶지 않고, 앞으로도 사용할 의사가 전혀 없는데 매번 저 광고를 보는데 수초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 바쁠때엔 저 로고를 보고 있으면 짜증스럽기도 합니다.

카카오톡도 너무 많은 기능을 담고 있어서 불편할 때가 있는데, 특히 인앱브라우저는 선택권이 없이 무조건 열리니 불만스럽습니다. 저 네이버 앱도 로고를 볼 때마다 싫네요.

어쩌다 한 번 보면 광고지만 자주보면 공해가 아닐까 싶네요. 여러 사람의 데이터와 전기 그리고 시간을 낭비하는 공해.

스스로 어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