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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9

전체 수신용 이메일 계정 이전 직장에서 직원 전체 수신이 가능한 이메일 계정이 있었다. 예를 들면, tistory@tistory.com 으로 메일을 보내면 티스토리 직원 전원에게 메일이 전달되는 것. 그런데 이 계정이 정말 위와 같은식으로 정해버린 것. 회사이름@회사이름.com ... ... 누군가가 입사지원서를 보내기도 하고 누군가가 광고도 보내고 ( ..) 그래서 저 메일 주소는 몇 차례 바뀌었는데 마지막 사건을 계기로 아예 사라져버렸다. 퇴사하는 직원이 기분이 나쁘다고 직원 전체에게 회사를 비방하는 메일을 보내고 가버린 것 ... ... 뭐, 회사에 감정이 있는 것도 이해는 되고 그 직원이 평소 근태라던가 업무 태도도 문제는 있었고.... 누구 편도 들기 어려웠네 2023. 1. 27.
어제 일과 오전에는 휴가를 내서 병원을 다녀오고 길어진 머리를 정리하려 했으나 문을 닫아서 실패 어항용 히터가 하나 필요해서 출근을 조금 서둘러서 중간에 들러서 하나 구매 ... 너무 서두른건지 한 시간 가까이 일찍 출근 어제 작업을 지시해둔 일이 끝났는지 점검. 2가지 작업인데 모두 끝났으리라 기대했는데 1가지만 끝나고 나머지는 절반 가량 진행된 상태. 완료된 일은 다음 처리할 사람에게 인계하고 아직 진행중인 것과 관련 다음 처리할 사람과 잠시 통화를 했다. 서로의 시간을 아끼기 위해 진행상황도 공유하고 미리 처리를 부탁할 것도 있고. 예상대로라면 상대의 시간을 최소 2시간에서 6시간 정도 절약해 줄 수 있었던 상황. 그 부서에서 다른 직원이 우리 부서로 방문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해당 직원이 출발하기 전.. 2022. 12. 17.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 다른 부서에 근무하시는 분으로부터 과일 음료수를 한 박스 받았습니다. 업무상 다른 부서 분들 전화를 받고 안내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최근 어떤 분이 잘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시기에 인사치레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분 성함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부서에 다른 분들도 있지만 제게 물어보는게 좋다고 하셔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오늘 그 분이 업무차 부서로 방문을 하셨네요 . 저를 찾으시더니 위와 같은 이유로 고맙다며 음료수를 한 박스 주셨네요. 당연한 업무를 하고 무언가 받자니 이건 아닌거 같기도하고, 안 받자니 성의를 무시하는것 같고. 또 받자니 앞으로 더 잘해드려야 할것만 같은 부담감도 생기고. 여튼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2022. 7. 7.
24시간 출장 종료 24시간이 소요된 출장을 마치고 무사히 귀가했다. 수시간을 달려 출장지까지 이동하고 불편하지만 다음날을 위해 억지잠을 청해보고 6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각에 일어나 문을 연 식당에서 입맛에 맞지 않아도 어찌되건 먹어야 일을하니 뱃속에 우겨넣어 끼니를 해결하고 목적지로 향해 해야 할 일을 수행한다 어느덧 점심시간이지만 중간에 멈출수 없으니 계속한다 귀가하는 시간에는 다들 퇴근시간이라 분주하다 주린 배를 채우자니 귀가가 한참 늦어질것 같아 식욕이 사라진다 달리고 달려 24시간만에 사무실로 돌아왔다 휴일에 떠나지 말라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오늘은 더 일하고 싶지 않다 사무실에서 조금의 시간도 더 보내고 싶지 않다 지체없이 집을 향해 달려본다 2022. 6. 7.
출장 휴일에 떠나는 출장 가기 싫다 가족들도 싫어한다 다들 그렇게 집을 나서서 모였겠지 이번 출장도 무사히 다녀오길 바래본다 2022. 6. 6.
흑흑 사무실 커피 원두가 떨어졌네요 사무실에 비축한 원두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한 번 구매할 때 대량으로 구매를 하기에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떨어지는 일은 잘 없는데 ... 하필이면 오늘 떨어졌네요! 아침에 부랴부랴 주문을 넣었고, 발송했다는 메시지도 받았는데 빠르면 내일 오겠죠 오늘 철야근무 예정인데 내 커피.... 2022. 5. 19.
내 음식이 사라지고 있어!! 사무실 냉동실에 넣어둔 빵이 사라졌어요 내 비상(?) 식량이 사라지다니!!! 내 뱃살로 갈 음식인데... 흑흑... 또 사와야지 2022. 5. 17.
말이 씨가 되었습니다. 퇴근할 무렵 저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나타났습니다. 야근이 시작되었고, 언제 퇴근할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2시간은 더 지나야 진척이 보일것 같은데. 2022. 4. 26.
나를 찾는 사람 사무실에서 저와 같은 일을 하는 분들이 몇 분 있습니다. 미용실처럼 생각하면 되려나 싶네요. 미용실에 가면 미용사가 여러분 계시잖아요. 각각의 능력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업무는 같죠. 제가 일하는 부서도 그러합니다. 이따금 업무의 규모가 크면 협업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혼자서 일처리를 합니다. 오늘은 제 손님(?)이 아닌 분이 전화가 걸려와서 저를 찾습니다. 저와 상담을 하고 싶다고 하시네요. 제가 잘 알려주어서 저에게 묻고 싶다고 그러시네요. 빈말이라도 감사하네요. 한참을 통화하고는 현장에서 궁금한 일이 있으면 전화해도 되냐고 물으시네요. 당연히 교육이나 안내도 저의 업무이니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곧이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 전화가 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절차나 규정을 안내해 드..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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