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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동그랑땡 만들어보기

by 스스로어른이 2022. 6. 2.

지난번에 팟타이를 만들기 위해 구매한 돼지고기 다짐육이 남아서 고민하다가 동그랑땡에 도전해 봅니다.

2천원주고 구매한 다짐육이 절반정도 남았고, 두부랑 파, 양파, 전분, 빵가루 등이 집에 있길래 요정도로만 해서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먼저 아이를 부릅니다(응?)

두부를 적당한 크기의 볼에 담아서 건네주고 마음껏 가지고 놀면서 잘게 부수어 달라 합니다.
참고한 레시피는 면보에 싸서 물기를 제거하라고 하였는데 그러면 제가 해야하니... (이하생략)

냉장고를 열어보니 깻잎이 보이길래 레시피에 없는 깻잎을 다져서 넣고
양파와 파도 넣어주고
다짐육도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하였네요
빵가루, 전분가루도 넣어주고
계란 하나 넣어서 모두 치대줍니다.
계란도 만쟈보고, 터트려보고 하라고 자유시간(치대기)을 줍니다


얼추 결과물이 된거 같네요

이제 이쁘게 모양을 만들어달라하고 달궈둔 후라이팬에 구워 봅니다.


잘 구워졌다 싶어서 먹어보니

두부를 너무 많이 넣었나 봅니다. 두부 맛이 나는 동그랑땡이 되었네요. ^.^

면보로 물기를 제거하지 않아서일까요..

어찌되건 직접 만들었으니 먹어보라 합니다.
맛있다고 많이 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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