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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쿠페이를 사용안하려고? 감히?

by 스스로어른이 2024. 7. 30.

쿠팡 와우는 그간 사용하지 않다가 필요해서 딱 1개월 사용하기 위해 가입.

그 과정에서 쿠페이인가 무조건 신용카드를 등록하라고 한다.

이건 법을 개정하여 이렇게 하지 못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봄. 신용카드 정보만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음에도 자사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끼워 팔기랑 다른 것이 무언가 싶다.

 

 

 

여튼 이 상태에서 구매를 진행해 보면 등록된 자사 페이로 결제를 유도한다.

자사 페이를 이용할 의사가 없고, 다른 카드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눌러서 변경해야 함.

 

 

 

 

 

결제 수단을 변경하기 위해 클릭

다시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려면 클릭.

기본 결제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도 무조건 체크되어 있는데, 다음에 이 카드로 주로 결제할 것이 아니므로 또 체크 해제.

 

 

 

 

 

같은 카드사라면 자사 페이로 등록한게 있으니 그걸 사용하라고 팝업

... 이미 귀찮은데 ...

 

 

 

 

 

이제 사용하지 않던 카드니 자사 페이에 등록하라고 한다.

각종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데 구매할 때마다 등록하라고 한다.

그래서 쿠팡은 정말 이용을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구매할 때마다 이러니 불편함.

뭐... 그래봐야 1년에 몇 번 안되긴 하지만 불편한건 불편한 것.

 

 

 

 

등록하지 않겠다고 하면 또 등록하라고 팝업

 

 

 

 

... 그래, 이제야 다른데서 물건 구매하듯 구매할 수 있는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대체... 이걸 왜 해야하나 싶다.

 

 

편리하다는 이유를 들어서 자사 페이를 이용하라고 하는건데, 지나치게 강요하니 너무너무 불편하고 불쾌하다.

타사는 이렇게까지 자사 페이를 강요하지 않는다.

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편리한 점이 생기면 반대급부도 있는 것.

 

 

이미 페이 정보 유출된 업체들도 많고, 해외 업체들도 그러한데

쿠팡이라고 예외일까

 

유출되면 책임지고 모든걸 해결해줄까?

과연 어떤 업체가 그럴까?

 

아마 피해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는건 가입자들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걸 감수할 만큼의 편리함이나 이익은 아닌데

그걸 계속해서 강요하는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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