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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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방문했던 다이소 매장에 전화를 하려고 검색해보니 대표번호만 있다.


일요일인 오늘 매장은 운영하지만 과연 대표번호로 전화를 받을까? 하고 전화해 보았지만...

정말 싫어하는 말로하는 ars가 받는다.

이제 대표번호로 운영한다는 안내만 주구장창 나온다. 나는 이란 안내멘트를 들으려고 전화한 것이 아니고, 모든 ars에 전화를 걸때마다 수분씩 낭비하는 것도 정말이지 싫다.

AI 상담사라는 이름으로 안내하지만 결국 말하는 ars다. 인식률도 그다지 좋지 않고, 내가 원하는 답변은 기대하기 어렵다. 공통 질문도 아니고, 해당 지점에서만 답변을 줄 수 있는 것이니까. 이마트도 이래서 ars가 받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데...

방금 다녀온 지점에 이야기 할 일이 있어 전화한 것이므로 어차피 기계가 해줄 수 있는 업무가 아니기에 상담원 연결을 선택했다. 뭐.. 지점 연결이랑 상담사 연결을 멍청한 AI상담사에게 요청해 보았지만 엉뚱한 소리만 반복하여 시간 낭비한 건 덤.
업무시간이 아니랜다.


... 제발 쓸모없는 대표번호 ars 좀 없애줘.

결국 다시 찾아가거나, 휴일이 지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대표번호로 전화해서, 지점에 연결을 요청해야하는 불편함만 늘어남.

돈은 ars업체가 벌겠지
소비자는 불편해지고


휴일에 상담사 근무할 것 아니라면 지점번호 몰라도 좋으니 연결이라도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