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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배민, 요기요 등의 배달앱과 직접 주문

by 스스로어른이 2023. 5. 19.

이 글은 특정 업체를 비난하기 위함이 아님을 밝힙니다.

오늘 처음 주문해본 가게이다.

모듬 생선구이(대)의 가격은 2만 2천원.
쿠폰 적용하니 2만 900원.


주문하고 픽업하러 갔더니 전화로 주문해주면 좋겠다고 하신다.
수수료도 있고, 거기가 더 비싸다는 이야기.

수수료가 있으니 음식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했단 이야기인데, 그럴수도 있지. 편리하게(?) 주문하는데 발생하는 비용을 업주가 부담하면 좋겠지만 업주만 부담하라는 법도 없으니까.

그러면서 건네준 명함.
가격과 전화번호가 있으니 보고 주문해 달라는 것.


모듬이 2.1만, 1.6만, 1.1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달앱에는 2.2만, 1.7만 구성만 보이니 아마도 1.1만짜리는 배달앱에서는 없는 구성일테고, 1천원씩 더 비싸게 파는 것으로 추정된다.

픽업이나 배달이나 가격이 다르진 않고, 1천원 차이니 쿠폰이라도 나오는 날에는 오히려 배달앱이 저렴하다. 게다가 쿠폰도 자주, 아니 거의 매일 나온다.

그리고 나에겐 배달앱 할인카드도 있으니 이쪽이 더 저렴한 것. 아마도 쿠폰과 할인카드가 없었더라면 가게 아저씨의 부탁대로 전화 주문을 이용했을테지만 나에겐 오히려 손해가 된다.
배달앱 이용시 최종가격은 18,900원. 전화로 주문시 21,000원. 리뷰작성시 포인트 등도 제공된다.

가게측에서도 가격을 더 낮추려면 부담이 될테니 그냥 배달앱으로 주문하라고 하거나, 가맹 해지를 하지 않을까싶다.
이러니 여러 식당 등의 가게에서도 고민이 많을듯하다. 배달업체에 수수료를 내자니 아깝고, 가격을 내려서 판매하자니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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