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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파트 주차장

by 스스로어른이 2025. 4. 28.

아파트 주차장에 관련하여 공지사항이 붙었다.

주차단속을 강화하겠으니 입주민 스티커가 없거나,
주차칸 외에는 20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만 주차를 허용하겠다는 것이고
따르지 않으면 강력 풀칠이나 스티커를 붙이겠단 것

이중주차하는 사람은 이중주차부터 한다.
이것도 법으로 만들어서 손해배상을 제한하고 불이익을 주거나 처벌해야하는데 층간소음마냥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얻기에는 부족한 것인지 아무런 대책이 없다.

어찌되건 아파트 출입구를 지나자마자 통로에 주차하는 사람이 몇 있는데 매번 같은 차량들이다. 시행하겠다는 날짜가 되고 며칠이 지났으나 여전하다.
매번 같은 차량들인데 단속하겠다 했으니 조치를 바란다고 관리실로 전화를 했다.

갑자기 관리실 직원분 목소리가 커지면서 자신들도 어쩔수 없다고 한다. 그럼 안내한대로 스티커를 붙이거나 하셔야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뜬금없이 나에게 화를 낸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그렇개 불편하게 주차하는 사람은 아파트 주민이고 자신은 아니라는 것. 주민이 주차하고 오히려 관라실에 큰소리치고 화내고 소리지른다고 한다. 그럼 자신도 어쩔수가 없댄다.


그런데 왜 나에게 화를 내는가라고 묻자 어물쩡 자신의 입장이 그러하다고 한다.

주차단속을 요구하는 나도 주민이고, 다수의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나역시 화를 낼 수 있다. 내가 그 사람보다 더 화를내고 매번 소리지르며 이야기하면 내 이야기를 들어줄 것인가라고 묻자 또 말을 빙빙 돌린다. 내가 화를 냈나 무리한 요구를 했나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했는데 관리실 직원의 반응은 과했다. 관리실 직원 당신의 곤란한 입장도 이해하나 이것은 주차를 불편하게하여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잘못한 것이지 나에게 화를 낼 문제는 아니고, 이러한 응대는 적절하지 않은 것 아니냐. 등등 대화가 오가고. 뜬금없이 나에게 화를 내며 이야기하는 직원의 응대는 적절하지 못하고, 나역시 주민이고, 그사람보다 더 화를내고 소리지르고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조취를 취해달라고 하고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내가 소리지르며 매번 이야기하면 들어줄건가. 내 목소리 상당히 큰데.

끝내 사과는 없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후 해당 차량은 이동주치되어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참 의아하다.

화내면 들어주는건가.
소리내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는 묻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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