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몇 년간 주차관련된 뉴스를 접하다보니 이런 댓글도 종종 볼 수 있다.
주차는 인성
https://www.insight.co.kr/news/175398
2018년 기사이다. 주차위반 경고를 붙였다고 지하주차장 입구를 막아버린 사건.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gyeonggi-incheon/2020/12/29/FQBI5GB5DJFBZOK3NLVCFFEZXI/
2020년에도 유사한 사건이 벌어지고.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211_0001755861&cID=10201&pID=10200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218_0001763988&cID=10201&pID=10200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216_0001761774&cID=10201&pID=10200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1807273647537
아마도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주차의 형태는 이중주차 혹은 두 칸 이상에 걸쳐서 주차하는 것일테다. 금 밟아서 넘어가는 것도 두 칸 주차로 보자.
주차라인이 좁다는 이유등도 있지만 결국 그 사람의 성격도 꽤 기인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아파트에 똑같은 벤츠 SUV가 두 대 보이는데, 해당 차량의 폭이 넓다보니 주차 공간에 거의 가득 차게 주차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 대는 어찌되건 중앙에 주차를 하려고 노력하여서 주차하는 모습을 늘 보여주고, 다른 한 대는 늘 한 쪽으로 치우쳐 있다. 간혹 2칸에 주차하기도 한다.
어떤 한 분은 늘 대각선으로 주차를 한다. 그런데 이 분이 딱 한 번 바르게 주차하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우연히 그 분이 주차할 때 나는 내 차를 타기 위해서 주차장으로 가고 있었다. 그 분이 주차하는 곳이 바로 내 차 옆. 주차를 마쳐야 안전하게 탈 수 있으니 지켜볼 수 밖에. 지켜보는 시선을 인식한 것인지 수차례에 걸쳐서 수정하여 정말 바르게 주차를 했다. 주차 능력의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늘 비스듬하게 주차해서 타고내리기 불편하거나 다른 차량들이 모두 옆으로 밀려서 주차하는 모습을 보곤 했는데.
옆의 차량과의 간격만 보고 주차하지 말고
늘 내 차량은 주차라인의 중앙에 위치하게 주차합시다.
그래야 옆의 차량이 삐뚤하게 주차해도 내 옆의 다른 차량은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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