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탓1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해볼까? 수년간 방치해둔 자전거를 꺼내어 타이어에 핸드펌프를 연결하고 바람을 넣어본다. 수년간 쌓인 먼지 타이어의 바람은 빠지다 못해 림과 닿았다. 바테이프는 삭아서 여기저기 손상되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상태가 처참하다. 탈 수는 있겠지? 하고 동네 한바퀴를 돌아본다. 예상보다 변속기 상태도 괜찮고 바테이프도 보기는 싫지만 버텨주고. 타이어도 견뎌주는 듯하다. 윤활을 좀 더 하면 좋을것 같지만 일단 탈 수는 있는듯하다. 그간 불어난 체중에 자전거가 힘들어하는 듯하다만... 자전거를 정비해야만 탈 수 있어!!! 라는 이유로 계속 방치했으니 이 부분을 넘어서야 탈 수 있을것만 같다. 정비를 하거나, 그냥 타보고 문제가 생기면 정비를 하거나. 후자를 택하기로 했다. 이제 일기예보를 살펴본다.(응?) 사실 위까지의 결.. 2022.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