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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공유 킥보드 문제로 관리실에 전화를 했다

by 스스로어른이 2022. 8. 16.

얼마 전부터 공유 킥보드가 많이 보이더니 아파트 동 입구에 세워두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그런데 아무데나 방치된 경우가 태반인데다 이를 옮기려고 하면 경고음을 방출하니 건드리기도 싫어진다.

 

문제는 아파트 공동현관의 출입구에다가 세워두는 경우인데, 장애인용 경사로를 막아두고 가버리는 경우가 자주 보였다. 휠체어 사용자가 있으면 엄청 불편하실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언제 저기 세우는 사람이 있으면 말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였다.

 

입구에 위치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휠체어에 타고 같은 라인에 거주하는 분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간 많이 불편하였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관리실에 전화를 했다.

 

 

공유 킥보드로 인해서 불편함을 겪으실 것으로 예상되니 안내 팻말이라던가 게시판 혹은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붙여주실 수 없으냐고 문의하니 사진과 함께 게시하겠다고 답해주셨다.

 

음식물 쓰레기통을 공동현관에 방치하는 분이 있어서 같이 문의를 드렸다.

 

하...

 

 

음식물 쓰레기통을 공동현관에 방치하는 세대가 어디인지 아는데, 집 앞에도 쓰레기를 내다두어서 냄새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음식물 쓰레기통도 방치한다.

 

킥보드도  쓰레기도 조금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불편을 주리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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