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고 제일 먼저 한 일은 물고기들 밥 챙겨주고, 어항 물을 갈아주는거였네요.
어항에서 나온 물은 베란다 텃밭으로...
겨울을 지내고 파릇파릇 올라온 부추와 싹이 난 상추입니다.
파리바게드 초코가 달콤한 시간 케이크가 먹고 싶대서 사러 갑니다.
제 기억보다 가격이 꽤 올랐네요. 대체 몇 년도 가격을 기억하는건지. ^^
인터넷 상품권 6800원. 요기요에서 7200원.
요기요에서 1.1만 이상 4천 할인을 오늘도 하길래 다른것도 2개 담아서 7천원에 주문해 봅니다.
더모아 카드로 5천원 정도에 구매한 셈.
가까운 파리바게뜨에는 없길래 조금 더 먼 곳에 주문해서 갔네요.
매장에 들어가니 점원분이 많네요. 손님인지도 많이 계시더군요. 계산대에 가보니 점원이 바쁘신듯하여 서서 기다렸는데 점원분이 저를 바라보더니 외면하고, 바라보더니 다른 점원분을 바라보시고 다시 고개 숙이고를 몇 번 반복하시더군요. 고개를 숙이고 일을 하고 계시니 찾으러 왔다고 말을 꺼내기가 애매해서 계속 기다렸더니... 어서오세요 파리바게뜨입니다라며 문을 보며 외치시네요.
이때다하고 찾으러왔다고 이야기하고 찾아왔네요.
제가 뭐 이상하게 행동했던걸까요 😭
저는 콩나물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냉동실의 대패삼겹살과 콩나물 한 봉지, 양파, 대파를 꺼내서 손질하여 팬에 올려 봅니다.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설탕을 같은 양으로 넣고(설탕은 조금 덜 넣어도 됩니다)
마늘도 넣어야 하는데 안 넣었네요. ㅠㅠ
저 상태로 가열을 해주면 어느새 콩나물과 양파에서 나온 물로 가득합니다. 그러니 물은 따로 넣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삼겹살도 저는 그대로 넣었는데 한 번 잘라줘도 좋을듯. 그냥 두면 뭉쳐진채 익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익은건 좀 맛이 제 입엔 안 맞더군요.
배고파서 덜어먹고 조금 남은 사진... ( ..)
마늘을 안 넣어서인지 조금 맛이 아쉬웠어요.
이제 오후 일정을 소화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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