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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에서

디지털포렌식 관련 경찰, 검찰 기사

by 스스로어른이 2022. 5. 26.

https://www.asiae.co.kr/article/affair-incident/2022052513124654926

 

 

기사의 마무리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아 작성해 본다.

 

문제는 경찰의 디지털포렌식이 실패했을 때 생길 수 있다고 본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디지털포렌식 역사가 더 긴 경찰이 검찰에 비해 기술력에선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일부 휴대전화 기기에 대해선 분석이 어려울 때가 있다"면서 "경찰의 분석작업이 실패했을 때는 현재로선 별다른 대안이 없다. 재판에 가서 검찰이 분석할 때까지 기다리기엔 그 전에 경찰의 수사가 반쪽이 된다. 검찰이 수사과정에서부터 권한을 갖고 경찰과 협력해서 디지털포렌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의 디지털포렌식 역사가 더 길고 기술력에서도 앞선다.

그런데 경찰이 실패하면 다른 대안이 없다고 걱정한다.

 

그럼 역사도 짧고, 기술력에서도 뒤쳐지는 쪽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달리 생각해보자.

 

오랜 역사와 기술력을 자랑하는 독일에서 어떤 물건을 가공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일을 후진국에서, 그것도 역사가 짧은 곳에서 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가?

일반적으로 말이다.

 

 

경찰과 검찰이 문제가 아니라, 난 이 기사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경찰과 검찰의 문제로 본다면, 협력하면 되지 않은가?

경찰에서 기술이 부족하면 검찰에서 도와주고,

반대로 검찰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경찰이 도와주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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