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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점프 스타터로 방전된 차량 시동걸기

by 스스로어른이 2022. 3. 7.

https://allmyself.tistory.com/19

 

자동차 점프하여 시동걸기

출근하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네요. 긴급출동을 불러도 되지만 기다리는 시간도 있고, 30km를 달려가야 하는데 조금 늦게 출발하면 길에 차량이 엄청 늘어나서 5분 늦게 출발하면 10분 늦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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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쓴 글은 차량이 2대가 필요합니다.

 

차 안에 점프 스타트를 위한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하고요. 이 케이블이 돌돌 말아도 의외로 부피가 있죠. 게다가 다른 차량의 도움이 필요하니까 언제든 마음 편히 사용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어요.

 

 

이럴 때 점프 스타터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점프 스타터는 보조배터리 아주 큰 것처럼 생겼고, 여기에 차량에 연결할 수 있는 클램프 등이 있어요.

 

제가 가진 제품은 듣보잡인데다 사진이 없는 관계로 유명한 제품의 사진을 빌려와 보겠습니다.

 

 

https://www.amazon.com/NOCO-GB70-UltraSafe-Lithium-Gasoline/dp/B016UG6P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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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점프스타터는 이렇게 생겼어요. 국산품도 몇 가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 보닛을 열고

2. 빨간선, 검정선을 연결하고

3. 점프스타터의 전원을 켜고

4. 시동을 겁니다.

5. 점프스타터를 제거하고, 보닛을 닫고 주행

 

 

점프 케이블을 이용하는 것보다 좋은 점은

 

1. 휴대가 용이하고, 언제라도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이 2대 있다 하더라도 그 차를 이동해와서 적당한 간격으로 주차한 후에나 점프가 가능하지요.

 

2. +극 -극 실수를 하더라도 안전하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이러한 실수를 하더라도 안전하다고 광고를 하고 있어요. 점프 스타터가 이러한 상황을 감지한다고 하네요.

 

3. 대부분 LED 플래시 라이트 내장이므로 차량 고장 등일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4. 많은 제품들이 12v 출력을 제공해서 점프 스타터를 보조배터리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시거잭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고요.

 

5. 어떤 제품은 전압 측정이 가능해요.

  제공되는 클램프가 전압측정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점프 스타터와 연결하지 않고 클램프면 차량에 연결하면 배터리 전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장점이 아닌듯한 것들

 

1. 보조배터리로도 사용가능하지만 사실 이걸로 핸드폰 충전하기는 더 번거로운듯 싶더라고요. 대부분 케이스가 제공되는데, 이를 열어서 꺼내서 핸드폰 충전하고 다시 넣기는 귀찮더군요. 게다가 언제 사용할지 모르니 배터리를 다 쓰면 곤란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2. 1과 비슷하지만 계속 충전해줘야 해요. 자주 쓰는게 아니라서 잊어버리기 쉬우니 잊을만하면 한 번씩 꺼내서 충전해두곤 합니다. 자연방전이 많이 생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신경 쓰이더라고요.

 

3. 결국 배터리 내장 제품이므로 수명이 있다. 점프 케이블과는 달리 배터리 수명이 다하면 더이상 사용할 수가 없죠.

 

 

혹시 구매하실 분은 최대 전류를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대부분의 가솔린 차량은 그다지 문제가 없겠지만 대배기량의 디젤 차량은 시동이 안 걸릴 수도 있으니까 잘 확인하고 구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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