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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에서

무인점포에 대한 생각

by 스스로어른이 2022. 4. 15.

 

무인점포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변에 아이스크림 가게나 밀키트 판매점 등이 무인으로 운영하는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요.

위와 같은 범죄도 늘고 있고요.

 

그만큼 절도라던가의 사건 접수도 많이 늘었을 것 같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11329 

 

무인점포 좀도둑 급증에 경찰 '골머리'

직원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를 노린 소액절도 범죄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무인점포 특성상, 피해에 즉각 대처가 어려워 경찰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news.sbs.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7140700065

 

늘어나는 무인점포 좀도둑에…강력계 형사들 한숨만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이라도 절도 신고가 들어오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구해서 온종일 들여다봐야 합니다...

www.yna.co.kr

 

기사를 검색해보니 우려하던 것과 같은 상황 같습니다.

무인점포는 계산을 주로 카드로 받고 있고, 현금은 잘 이용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현금을 받게 되면 현금을 훔쳐서 도망가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잔돈도 줘야 할테고요.

물건값으로 받은 돈은 신용카드로 받으니 도난당할 우려는 없을듯 한데

 

물건에 대해서는 CCTV 외에는 달리 대비책이 없는것 같습니다.

CCTV에 촬영되니 훔쳐가지 말라는 정도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훔쳐가면 경찰에 신고하여 처리를 하겠지요.

 

그런데 일반적인 점포라던가 식당이라던가를 떠올려보면 대부분 관리인 혹은 종업원이 있습니다.

이들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계산하고 가게를 지키는(?) 일도 수행하지요.

강도가 들면 어쩔 수 없다지만 그건 무인점포도 마찬가지겠죠.

 

아직까지는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인 점포에서는 점주가 비용을 지불하여 자신의 재산을 지키는 셈입니다.

그런데 무인점포는 그것을 경찰에 의존하는 셈인거죠.

조금 과장한다면 공공의 서비스를 개인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랄까요.

 

 

이마트24 무인점포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매장의 문은 닫혀 있고 신용카드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더군요.

신용카드를 긁어야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었지요.

나올때는 그냥 문이 열려서 제약없이 나올 수 있었고요.

사실 이것만으로는 완벽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계산을 하건 하지 않건 나오는데에는 제약이 없으므로 누군가가 카드를 긁고 들어갈 때 따라 들어가면 되더라고요.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channel/2021/09/08/RWO354YZCFDNRJSJMFNDD4NPUI/

 

[르포] 이마트24 ‘스마트 편의점’… 저울에 놓인 상품 들고 나가니 결제 끝

르포 이마트24 스마트 편의점 저울에 놓인 상품 들고 나가니 결제 끝 이마트24 완전스마트매장 코엑스점 개장 무게·영상으로 고객의 상품구매 인식

biz.chosun.com

최근 기사를 검색해보니 입장시에 결제정보를 입력하고 여러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해서 구매할 물건을 들고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를 해주는 것까지 적용을 한 매장도 있네요. 그런데 이정도까지 적용하려면 비용이 꽤나 들어갈 것 같기도 하네요.

 

 

여튼 처음 언급한 기사에서의 도둑은 잡아서 처벌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인점포에서도 최소한 CCTV 이외의 보안서비스도 갖춤이 마땅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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