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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에서

왜 당선인으로 불러달라고 한거지? 아니 왜 언론은 계속 당선인 표현을 쓸까?

by 스스로어른이 2022. 3. 1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92 

 

윤석열 ‘당선자’인가, ‘당선인’인가 - 미디어오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그를 ‘당선자’로 부르는 게 맞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온다. 지금은 두 표현의 경계가 흐릿해졌지만 언론이 너무 쉽게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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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당선자와 당선인이라는 표현이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다.

 

2008년 '당선인'으로 불러달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당선자'로 표기하고 있다.

 

https://www.law.go.kr/법령/대한민국헌법

 

대한민국헌법

 

www.law.go.kr

 

 

       제4장 정부

       제1절 대통령

 

 제66조 ①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

②대통령은 국가의 독립ㆍ영토의 보전ㆍ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③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

④행정권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에 속한다.

 

 제67조 ①대통령은 국민의 보통ㆍ평등ㆍ직접ㆍ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한다.

②제1항의 선거에 있어서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인 때에는 국회의 재적의원 과반수가 출석한 공개회의에서 다수표를 얻은 자를 당선자로 한다.

③대통령후보자가 1인일 때에는 그 득표수가 선거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아니면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없다.

④대통령으로 선거될 수 있는 자는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이 있고 선거일 현재 40세에 달하여야 한다.

⑤대통령의 선거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제68조 ①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때에는 임기만료 70일 내지 40일전에 후임자를 선거한다.

②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

 

그런데 이게 '놈 자(者)'자를 쓴다는 것이 논란이었던 기억인데

 

 

이제서야 찾아 보네요. 

 

 

 

https://namu.wiki/w/%E8%80%85

 

가해자(加害者)
고자(鼓者)
관계자(關係者)
기자(記者)
노동자(勞動者)
노숙자(露宿者)
당사자(當事者)
도망자(逃亡者)
독자(讀者)
독재자(獨裁者)
망자(亡者)
무적자(無籍者)
미성년자(未成年者)
범죄자(犯罪者)
부자(富者)
불법체류자(不法滯留者)
불자(佛者)
사회자(司會者)
생존자(生存者)
소비자(消費者)
소비자이론(消費者理論)
시청자(視聽者)
신자(信者)
실학자(實學者)
예언자(豫言者)
저승사자(저승使者)
저자(著者)
주자(走者)
지도자(指導者)
지휘자(指揮者)
첩자(諜者)
청자(聽者)
타자(打者/他者)
지명타자(指名打者)
피의자(被疑者)
피해자(被害者)
학자(學者)
화자(話者)
환자(患者)
사용자(使用者)

 

 

 

같은 맥락이면 기자는 '기인'이 되어야 하고, 고자는 '고인', 학자는 '학인', 환자는 '환인'

 

... 응?

 

 

 

 

대체 이게 왜 논란이 되어서 아직도 당선인으로 부르는지 의아하네요.

 

 

후보자, 유권자는 그대로 쓰고, 당선자만?

 

 

 

 

뱀발. 특정 후보, 대통령, 사람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언론에서 표현을 왜 이렇게 하나하는 의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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