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92
언론에서 당선자와 당선인이라는 표현이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다.
2008년 '당선인'으로 불러달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당선자'로 표기하고 있다.
https://www.law.go.kr/법령/대한민국헌법
제4장 정부
제1절 대통령
제66조 ①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
②대통령은 국가의 독립ㆍ영토의 보전ㆍ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③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
④행정권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에 속한다.
제67조 ①대통령은 국민의 보통ㆍ평등ㆍ직접ㆍ비밀선거에 의하여 선출한다.
②제1항의 선거에 있어서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인 때에는 국회의 재적의원 과반수가 출석한 공개회의에서 다수표를 얻은 자를 당선자로 한다.
③대통령후보자가 1인일 때에는 그 득표수가 선거권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아니면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없다.
④대통령으로 선거될 수 있는 자는 국회의원의 피선거권이 있고 선거일 현재 40세에 달하여야 한다.
⑤대통령의 선거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
제68조 ①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때에는 임기만료 70일 내지 40일전에 후임자를 선거한다.
②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
그런데 이게 '놈 자(者)'자를 쓴다는 것이 논란이었던 기억인데
이제서야 찾아 보네요.
가해자(加害者)
고자(鼓者)
관계자(關係者)
기자(記者)
노동자(勞動者)
노숙자(露宿者)
당사자(當事者)
도망자(逃亡者)
독자(讀者)
독재자(獨裁者)
망자(亡者)
무적자(無籍者)
미성년자(未成年者)
범죄자(犯罪者)
부자(富者)
불법체류자(不法滯留者)
불자(佛者)
사회자(司會者)
생존자(生存者)
소비자(消費者)
소비자이론(消費者理論)
시청자(視聽者)
신자(信者)
실학자(實學者)
예언자(豫言者)
저승사자(저승使者)
저자(著者)
주자(走者)
지도자(指導者)
지휘자(指揮者)
첩자(諜者)
청자(聽者)
타자(打者/他者)
지명타자(指名打者)
피의자(被疑者)
피해자(被害者)
학자(學者)
화자(話者)
환자(患者)
사용자(使用者)
같은 맥락이면 기자는 '기인'이 되어야 하고, 고자는 '고인', 학자는 '학인', 환자는 '환인'
... 응?
대체 이게 왜 논란이 되어서 아직도 당선인으로 부르는지 의아하네요.
후보자, 유권자는 그대로 쓰고, 당선자만?
뱀발. 특정 후보, 대통령, 사람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언론에서 표현을 왜 이렇게 하나하는 의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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